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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 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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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씨가 1995년 충청북도 장연면 송동리의 김영수(남, 1934)할아버지로부터채록한 노래이다. 대부분의 잠자리노래가사가 그렇듯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시각에서 잠자리를 잡으려고 아이들은 잠자리에게 멀리가면 죽고 앉은자리 혹은 붙던 자리에 꼼짝 말고 있어야 산다고
노래하고 있다. 사실은 정반대인데 말이다. 제재곡에서도 "저 건너 밭에 가지 마라. 똥물먹고 뒈진다."라고 잠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잠자리는 전국적으로 많은 종류의 노래가 있는데, 각 지역마다 전해오는 선율이 다르며 '잠자리'를 지칭하는 용어
역시 지역에 따라 '촐비(촐배)', '소금쟁이', '나마리', '철갱이', '장굴레', '잰잘나비', '쨍아' 등으로 불린다. 이
중에서 충청북도에서 불린 잠자리노래에서는 '잠자리'를 '나마리'로 부르고 있다. 충북지방의 잠자리노래 <나마리동동>의 구성음은 mi-la 2음 뿐으로 선율진행 또한 단순하게 la→mi로 이루어져 있다. 3소박 4박의 자진모리장단이 어울리는 곡이다. |